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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끄적 내 일기/2022

개금동 술집, 한식포차 개금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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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번째 방문, 한식 포차 개금장

기본 안주는 편육이다
개인적으로 편육을 좋아하지 않지만
개금장의 기본찬 편육은 잡내가 없어 먹을만해

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환타
사실 왜 주신진 전혀 모르겠지만...
주시니 감사히 먹었다

닭볶음탕 23,000원

아주 많은 메뉴가 있었고
맨 위에 적힌 메뉴인 닭볶음탕으로 주문 완료

매우면 곁들여 먹어라고 누룽지도 함께 나왔으나
그렇~게 맵진 않았다 적당한 매콤함

그렇게 한상차림 완성

큰 쌀떡도 3개가 들어가 있다

정중앙엔 파채가 소복이 쌓였고
귀여운 메추리알인 네 개 동동동동~

수제비도 들어가 있다고 하셨다
휘휘 뒤적여보니 얇고 넓게 뜬 수제비가 동동

먼저 국물을 맛보았는데 오옷, 왜 이리 맛있냐
살짝 달달하면서도 매콤하고
웬만한 닭볶음탕 전문점보다 나은 느낌

졸여지기 전엔 국물만 떠먹어도 될 만큼 맛있어
(졸여지니 살짝 짜워지긴 하더라)

닭다리 두 개, 닭날개 두 개, 봉 두 개,,,,
보니까 한 마리가 맞더라
닭날개는 좀 작은 편이나 제일 야들하고 맛있어

닭다리 하나는 내꼬

닭들을 한번 삶아내고
제조된 소스를 넣어 살짝 끓여낸 느낌이라
안주오 내어지고 바로 먹은 닭다리는
양념이 덜 베어진 느낌이지만 정말 맛있었다
역으로 말해 졸여질수록 더 맛있는 느낌

냠냠 쩝쩝

누룽지는 별 맛이가 없는 그냥 숭늉 같았다

떡을 좋아하지 않지만 하나 먹어본다
쫀득쫀득.... 쌀떡이라 아쉬움
나는 개인적으로 밀떡을 좋아하는 편

석화 추가 18,000원
15 pcs 가 내어지는 하프 굴

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초장이 다 발려져 나와서
굴의 맛있음이 초장에 살짝 가려졌던 것
알았으면 반은 초장 없이 달라했을 굴미치광이 우니

그래도 야무지게 먹었다
호로록호로록

오늘 너무 열일해서....
두병 먹으니 열이 확 올라
토닉워터 추가해서 섞어먹었지

오랜만에 우린 1차 만에 끝냈다고 한다
이틀 연속 천 개 넘게 포장하는 건 너무 힘들었다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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